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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쌀 국제가격 20년만에 최고
작성자 푸드사랑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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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11-03-10 11:32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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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 국제가격 20년만에 최고 [서울경제]

최수문 기자 chsm@se.co.kr

국제 원맥값 폭등세로 국내 밀가루 가격 또 오를듯

○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국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치솟는 가운데 쌀 국제가격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했다. 아울러 국제 원맥 가격의 폭등세로 국내에서도 밀가루 가격이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.

○ 파이낸셜타임스(FT)는 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(FAO) 자료를 인용해 국제 쌀값의 기준이 되는 태국산 쌀 가격이 지난 2월 톤당 500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. 이는 1989년 이래 최고가다. 3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(CBOT)에서 미국산 쌀은 전년 대비 75% 오른 톤당 400달러에 거래됐다.

○ FAO는 베트남과 인도ㆍ이집트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이 국내 소비 증가로 쌀의 대외수출을 제한함에 따라 국제 쌀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 이와 함께 기상악화로 수확이 줄어들고 도시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경작지가 감소한 것도 쌀값 상승의 배경이 됐다.

○ 국내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, 한국ㆍ동아제분 등 국내 대형 제분업체들은 이르면 이달 중순께 밀가루 값 추가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.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제분업계가 24~34% 가격을 올린 후 불과 3개월 만으로 국제 원맥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비축물량도 거의 소진됐기 때문이다. 국제 원맥 가격은 2월 한달 동안에만도 26%나 급등했다.

○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맥 가격 상승추이를 지켜보면서 밀가루 가격인상 시기와 폭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한국ㆍ동아제분도 조심스럽게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다. 동아제분의 한 관계자는 "국제 원맥 가격 폭등세가 워낙 심해 국내 제분업체들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처지"라며 "물량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비축물량이 거의 바닥난 상황"이라고 설명했다. 그는 또 "밀가루가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고심하고 있지만 인상폭은 최소 10%선을 넘을 수밖에 없을 것"이라고 덧붙였다. 밀가루 가격은 지난해 12월을 비롯해 지난해에만도 두 차례 인상됐으며 이로 인해 라면ㆍ과자ㆍ빵 등의 가격도 연쇄적으로 올랐다.

○ 한편 서부텍사스산중질유(WTI) 1개월 선물은 3일(현지시간) 0.61달러(0.7%) 오른 배럴당 102.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. WTI는 장중 103.95달러까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가격 기준 역대 최고치인 1980년의 103.76달러(당시 가격 38달러)마저 넘어섰다.

○ 이와 함께 금 1개월 선물 가격도 지난주 종가보다 9.20달러 오른 온스당 984.20달러에 마감해 1,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.

○ 상품가격의 급등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함께 달러화 약세로 인한 투자자금의 유입으로 가속화되고 있다. 달러화는 미국 경기침체를 반영하며 한때 유로당 1.5274달러를 기록하는 등 연일 폭락을 계속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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